잡상만화 119화 -무엇이든 합리화 코너 2탄-
쥬캉: 네 번째 사연입니다.
hyeonjirung님이 보내주셨습니다.
@hyeonjirung
치킨이 먹고 싶은데 쫄면도 먹고 싶어요.
쥬캉: 꿀조합을 찾는 길은 탐구와 도전의 연속입니다.
쫄치킨을 만들어 보는 겁니다. 시도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요!
라면에 처음 치즈를 넣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파닭의 비주얼을 처음 봤을 때 다들 뭐라고 했었죠?
이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날 하와이안 피자를 먹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에이: 하와이안 피자? 웩.
쥬캉: 파인애플 펀치!
쥬캉: ....... 그럼 다음 사연.
쥬캉: 다섯 번째 사연입니다.
hakkongch, cookieee_catt, dahae_daily님이 보내주셨습니다.
@hakkongch, cookieee_catt, dahae_daily
놀고 먹고 싶어요.
쥬캉: 놀고 먹는 것은 인류 모두의 염원입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건 언제나 극소수에 불과했죠.
이전 인류는 하루하루 먹고 사는 절대빈곤층이었습니다. 그해 가뭄이 들면 인구 대부분이 굶어 죽었죠.
산업혁명은 많은 인류를 절대 빈곤층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줬지만
반대로 노동시간이 급증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앞으로 정보혁명이 이뤄지면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켜 우리는 로봇들의 지배를 받으며 지하 레지스탕스로 활동하게 될 겁니다.
그렇다는 건 인류의 오랜 꿈인 놀고 먹기를 실현하는 건 지금 이 순간밖에 할 수 없는 일이란 거죠.
쥬캉: 꿈을 소중히 하세요. 그럼 다음 사연.
다음시간에 계속>>
이 만화는 인스타그램(@zyuoriska)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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